ad
ad

logo

ad

HOME  >  글로벌마켓

LG에너지솔루션, 상장이후 첫 공모가 밑돌아...시총순위도,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이어 4위로 밀려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5-05-16 14:14

2차전지주, 트럼프행정부 IRA 기반 전기차 공제 법안 폐기 등 영향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LG에너지솔루션(이하 LG엔솔)이 2022년 상장 이래 처음으로 30만 원 선이 무너지며 공모가 밑으로 추락했다. 시총 순위에서도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밀리며 4위로 내려앉았다.

 LG에너지솔루션이 16일 4.9% 급락하며 2022년 상장이후 처음으로 공모가 밑으로 내려앉았다. 자료=NAVER
LG에너지솔루션이 16일 4.9% 급락하며 2022년 상장이후 처음으로 공모가 밑으로 내려앉았다. 자료=NAVER

16일 LG엔솔은 상승 출발했으나 2차전지주들이 일제히 급락하면서 오후 2시 1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9% 가량 밀리며 2만9200선에 거래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이 500억원 가까이 순매도 중이다.

국내 2차전지주들은 트럼프 행정부가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기반한 전기차 세액공제를 조기 종료하는 법안,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AMPC) 폐기 등의 영향으로 일제히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이 16일 5% 가까이 급락하며 시총 순위에서도 4위로 밀렸다. 자료=한국투자증권
LG에너지솔루션이 16일 5% 가까이 급락하며 시총 순위에서도 4위로 밀렸다. 자료=한국투자증권

LG화학이 4.2%, 삼성SDI 2.8%,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이 3% 넘게 밀리고 있다.

이성구 전문위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ZAR »